어떤 곳인가
궁전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인도차이나 총독을 위해 지은 커다란 노란색 건물입니다. 지금도 정부 공식 시설이라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고, 산책로와 정원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.
호찌민은 이곳에 살지 않았습니다. 그는 근처에서 전기기사가 쓰던 소박한 집으로 거처를 옮겼고, 이후 1958년 궁전 경내에 지은 목조 고가 주택에서 살았습니다. 그는 196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 고가 주택에 머물렀습니다.
무엇을 볼까
경내를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보세요. 궁전 정면, 호찌민이 타던 차량이 있는 차고, 그가 1954년부터 1958년까지 살았던 54호 주택을 지나게 됩니다.
백미는 조용한 연못 옆 고가 주택입니다. 아래층의 작은 서재, 위층의 침실, 책 몇 권과 책상이 놓인 방을 밖에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. 궁전과의 대비가 이곳의 핵심이며, 베트남이 그를 기억하는 방식을 잘 보여 줍니다.
언제 가면 좋을까
아침 일찍 방문하세요. 날이 덜 덥고 산책로에 그늘이 지며, 능묘 대기 줄로 바로 이어 갈 수 있습니다.
특히 국경일 전후로는 단체 관람객과 학생 견학이 많습니다. 운영 시간이 바뀔 수 있으니 오전 일정을 짜기 전에 입구에서 확인하세요.
주변 명소와 함께 둘러보기
바딘 광장은 약 300미터 거리이며, 일주탑 사원과 호찌민 박물관도 같은 경내에 있습니다. 관타인 사원은 북쪽으로 약 600미터, B52 승리 박물관은 약 800미터, 베트남 미술관은 약 900미터 거리입니다. 궁전 구역은 능묘, 박물관과 별도의 입구를 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. 통합 입장권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 않으니 매표소에서 문의하세요.